LG(003550)는 LG전자·LG화학·LG생활건강·LG유플러스·LG씨엔에스 등 주요 자회사를 거느린 LG그룹의 지주회사다. 그동안 PBR 0.4~0.6배의 만성 지주 디스카운트 영역에서 횡보해왔고, 25년말 기준 EPS 4,628원 / BPS 186,173원 / ROE 2.64%의 부진한 수익성으로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다. 그런데 5월 들어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 4월 30일 종가 99,100원에서 5월 15일 126,000원까지 약 보름 만에 +27.1% 급등했고, 외인보유율도 4/1 35.99% → 5/15 36.79%로 +0.80%p 누적 매수가 동반됐다.
가장 충격적인 신호는 5/15(금)이다. 그날 KOSPI는 -6.12%(7,981.41 → 7,493.18) 폭락했고 환율은 USD/KRW 1,504.96으로 1,500원선을 돌파했지만, LG는 시초가 118,000원 → 일중 고가 152,100원(52주 신고가, +29%) → 종가 126,000원(+7.69%)이라는 극단 변동성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약 7,971억원, 시총 19.4조 대비 회전율 약 4.1%. 같은 날 외인은 -830,117주 대규모 매도, 기관도 -207,008주 매도였는데 개인 +1,027,704주가 단독으로 받아낸 매수 주체 분리 현상이 발생했다. 지주 디스카운트 해소 + 자회사 동반 강세(LG디스플레이 5/13~14 +21% 폭등, LG씨엔에스 5/14~15 폭등) + KOSPI 폭락장 안전자산화의 3중 동력이 동시에 작동한 구간이다.
결론 — 3 시나리오: 비관(2025 ROE 2.64% 정체 + 26Q1 어닝미스 -35% 재발) 95,000~105,000원 / 베이스(12M Fwd PER 12.3배 유지 + 자회사 NAV 점진 회복) 125,000~140,000원 / 낙관(밸류업 자사주 소각 가시화 + 자회사 NAV 재평가 본격화 + PER 14배 리레이팅) 155,000~180,000원. 확률 가중: 비관 25% / 베이스 50% / 낙관 25%. 진입 1차 117,000원(5/14 종가 = 5/15 시초가 = 단기 박스 하단) / 2차 110,000원(5/13 종가 110,400 직하단) / 손절 104,000원(5/13 저가 이탈). 카테고리: [지주 디스카운트 해소형] + [자회사 NAV 재평가 수혜형].
1.2026-05-15 +7.7% 폭등 — 지수 -6% 폭락 속 52주 신고가
최근 5거래일(5/11~5/15) 흐름은 LG가 단순 반등을 넘어 추세 전환 영역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5/11 105,800원에서 5/15 126,000원까지 단 5거래일에 +19.1% 상승했고, 5/15 장중 고가는 152,1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동기간 KOSPI는 7,643 → 7,493으로 -2.0% 빠진 점을 감안하면, LG는 시장 대비 약 +21%p 초과수익(알파)을 단 5거래일에 만들어낸 셈이다.
5거래일 종가 추이 (5/11~5/15, 단위: 원)
5/15 장중 고가 152,100원 = 52주 신고가 · 종가 +7.69%
상승 종가하락 종가52주 신고가 라인
2026-05-11 (월)종가 105,800원 · 거래량 16만주외인 +21,862주 / 기관 -70,185주 / 개인 +51,747주 · 평이한 거래량
2026-05-12 (화)종가 110,400원 · +4.35% · 거래량 87만주외인 +144,295주 / 기관 -39,939주 / 개인 -105,977주 · 외인 단독 매수 시작
① KOSPI -6.12% 폭락장에서 +7.69% 강세는 시장 대비 +13.8%p 초과수익. 같은 LG 계열인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는 같은 날 -8% 내외로 시장에 연동된 점과 대조적이다. ② 장중 고가 152,100원은 52주 신고가이지만 종가는 126,000원으로 -17% 되돌림. 신고가 갱신 후 일중 청산 → 종가 강한 마감 패턴은 추세 가속의 전형. ③ 거래대금 7,971억원은 LG 평균(약 200~500억) 대비 15~40배로, 시총 19.4조 대비 회전율 4.1%는 지주사로서는 폭발적. ④ 외인·기관 양매도(-103만주) vs 개인 +103만주 단독 매수는 추세 변곡 구간의 매수 주체 회전을 의미하는데, 다만 개인 단독 매수가 신뢰도가 가장 낮은 패턴이라는 점은 양면적 신호. ⑤ 장중 변동성 +29% → -17% = 일중 밴드 34%는 지주사로는 극히 비정상으로, 옵션 만기(5/14) 직후 + 지수 폭락 동반 흔들기 + 신고가 갱신 후 차익실현이 결합된 결과.
5/12 외인 +144,295주의 단독 매수가 시작점이었다. 그 후 5/14(목) 옵션 만기일에 기관이 +106,831주로 외인 -87,460주 매도를 받아내며 매수 주체가 외인 → 기관으로 바통터치된 점이 흥미롭다. 그리고 5/15(금) 폭락장에서는 외인·기관이 동시 매도(-103만주), 개인이 +103만주를 단독으로 받아내는 패턴으로 전환됐다. 외인 → 기관 → 개인의 매수 주체 회전은 단기 추세 가속의 후반부 양상으로, 차주 5/18(월) 시초가가 117,000원 박스 하단을 사수하지 못하면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 반대로 사수한다면 베이스 시나리오(125,000~140,000원) 영역의 안착으로 해석 가능하다.
외국인 보유율36.25%~36.79% (4/1 35.99% → 5/15 36.79% +0.80%p 누적 매수)
배당수익률2.46% (DPS 3,100원, 25년 실적 기준)
컨센 평균 목표가125,857원 (현재가 126,000원 대비 -0.1% — 이미 도달, 목표가 상향 모멘텀 필요)
컨센 투자의견4 (매수)
PBR 0.68 + PER 12.3의 동시 의미
청산가치 대비 -32% 할인 + 컨센 이익기준 정상가
PBR 0.68배는 청산가치(BPS 186,173원) 대비 -32% 할인으로, 지주사 평균 디스카운트(통상 -30~-50%) 범위 중간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지주 디스카운트가 이중으로 적용된 만성 저평가 영역으로, 자회사 NAV 합산 가치 대비로는 -50% 이상 할인 추정도 가능하다. 12M Fwd PER 12.31배는 컨센 EPS 10,233원 기준으로, 25년 EPS 4,628원 대비 +121% 증가 컨센이다. 26Q1 실적(영업이익 4,138억)이 컨센(6,398억) 대비 -35% 미달한 점은 컨센 하향 위험으로, 실제 26년 EPS가 컨센보다 -20~-30% 낮을 경우 12M Fwd PER 16~18배로 재계산되어 밸류에이션 매력 약화가 동반된다. 향후 분기 실적 확인이 가장 중요한 변수다.
동종 지주사·LG 그룹사 12M Fwd PER 비교 (5/15 기준)
LG 12.31배 = 동종 지주사 평균과 LG 그룹사 평균의 중간 영역
LG(003550) — 분석 대상동종 한국 지주사·우량 지주LG 그룹사 (자회사·관계사)
위 비교에서 두 가지가 드러난다. 첫째, LG의 12M Fwd PER 12.31배는 SK(8.75배)·CJ제일제당(9.48배) 같은 본격 디스카운트 지주보다는 높지만, LG 자회사 평균(LG전자 22.15·LG디스플레이 14.16·LG씨엔에스 17.14배)보다는 낮다. 즉 "지주가 자회사보다 싸다"라는 NAV 디스카운트 영역에 있다는 뜻이다. 둘째, PBR 0.68배는 LG화학(0.89)·LG디스플레이(1.07)·LG전자(1.81)·LG씨엔에스(2.86) 그룹 평균(약 1.6배) 대비 -57% 할인이다. 자회사 가치를 단순 환산해도 LG 지주의 NAV는 현 시총보다 큰 폭으로 높을 가능성이 높다.
2024년 영업이익 9,668억 → 2025년 9,122억으로 -5.6% 감소했지만, 분기별로 보면 25Q1 6,380억 → 25Q2 2,769억 → 25Q3 4,189억 → 25Q4 -4,217억 적자의 변동성이 크다. 4Q 적자의 정확한 원인은 공시 확인이 필요하지만, 통상 지주사 4Q 적자는 자회사 평가손실·일회성 충당금·구조조정 비용 등의 영향이 큰 편이다. 4Q 일회성 적자 -4,217억을 제거한 25년 잠재 영업이익은 13,339억 수준으로 23년 15,890억의 84% 회복을 의미한다. 즉 25년 부진은 일회성 4Q 적자의 단일 분기 이슈가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고, 26년 컨센 영업이익 17,587억(+92%)은 일회성 제거 + 자회사 회복의 합산 기대치로 해석된다.
26Q1 실적은 매출 18,006 vs 컨센 19,181(-6.1% 미달), 영업이익 4,138 vs 컨센 6,398(-35.3% 미달)의 어닝 미스다. 그럼에도 5월 들어 폭등한 이유는 ① 25Q4 적자 -4,217억 → 26Q1 흑전 4,138억으로 분기 단위 영업이익 8,355억 개선 효과가 더 크게 인식, ② 26Q2 이후 컨센 회복 기대, ③ 자회사 동반 강세에 따른 NAV 재평가 기대가 동반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컨센 미스 -35%는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며, 26Q2(8월 발표) 실적에서 다시 컨센 미스가 발생하면 시장의 컨센 EPS 10,233원이 하향 조정되어 12M Fwd PER이 15~17배로 재평가될 위험이 존재한다. 이 경우 현재 PER 12.31배의 저평가 매력이 약화된다.
4.외인 흐름 분해 — 4/1 35.99% → 5/15 36.79% 누적 +0.80%p
외인 흐름은 4월 초부터 일관된 매수 패턴이다. 4/1 외인보유율 35.99%에서 5/15 36.79%(장중)로 1.5개월간 누적 +0.80%p 상승했다. 비록 LG디스플레이의 +3.44%p 같은 폭발적 매수는 아니지만, 지주사 특성상 변동성이 적다는 점을 고려하면 4월 누적 +29만주 매수 + 5월 누적 -469만주(5/15 -83만주가 결정적)의 회전 패턴으로 해석된다.
5/15 외인 -83만주 매도는 4월 1일~5월 14일 누적 매수 약 +60만주 + 그 이상이라는 점에서 4월 매수분 전량 청산 + 일부 공매도 가능성도 시사한다. 다만 외인보유율은 36.84% → 36.79%로 -0.05%p 하락에 그쳐 청산 비중은 누적 매수의 일부에 불과하다. 5/12~14 외인은 신규 매수가 아닌 보합권 회전이었던 점, 그리고 5/15 폭락장 동반 매도라는 점에서 ① 단순 차익실현(매수 청산), ② 옵션 만기 동반 차익거래 청산, ③ 글로벌 펀드 코리아 리스크 회피의 일환의 셋 중 하나로 추정된다. 추세 종료 신호로 단정하기에는 5월 누적 매수가 너무 크고, 추격 매도로 보기에는 청산 규모가 보유분 대비 작다. 5/18(월)~22(금) 흐름에서 외인이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면 5/15 매도는 단순 차익실현, 추가 매도가 이어지면 추세 변곡 신호로 확인된다.
5.지주 NAV 구조 — 자회사 시총 합산 대비 디스카운트 추정
LG는 LG전자(보유 지분 약 30%대)·LG화학(약 33%대)·LG생활건강(약 34%대)·LG유플러스(약 37%대)·LG씨엔에스(약 49.95%로 알려짐)·LG헬로비전 등 다수 자회사를 거느린 순수 지주회사다. 지분율 정확치는 공시 기준으로 변동이 있으므로 본문에서는 시총 합산 기준 단순 추정만 제시하며, 정확한 NAV는 분기 사업보고서 확인이 필요하다.
단순 시총 합산은 88조원 규모이지만, 지분율(30~50%)을 적용한 NAV는 약 30~40조원 추정 가능하다. LG 지주의 현재 시총 19.4조 대비 NAV 30조 기준 디스카운트율은 약 -35%, NAV 40조 기준이면 -52% 수준이다. 지주 디스카운트 -35~-50%는 한국 지주사 평균 -40~-55% 영역에 부합하지만, LG 자회사들이 일제히 강세로 돌아설 경우 NAV 자체가 빠르게 재평가되어 LG 주가의 펀더멘털 상한이 동반 상승한다. 5/13~14 LG디스플레이 +21% 폭등, 5/14~15 LG씨엔에스 폭등이 LG 지주의 동반 상승 트리거로 작동한 구조다.
근거: 26Q1 영업이익 컨센 -35% 미달이 일회성이 아니고 구조적 둔화의 시작이라면, 26F EPS 컨센 10,233원이 7,000~8,000원으로 하향 조정될 수 있다. 이 경우 12M Fwd PER 12.31배 → 16~18배로 재계산되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사라진다. 25년 ROE 2.64% 수준의 정체가 26년까지 이어지면 PBR 0.68배 → 0.55~0.60배 회귀(BPS 186,173원 × 0.55~0.60 = 102,395~111,704원)가 자연스럽다. 또한 KOSPI가 5/15 -6% 폭락 이후 추가 조정 사이클로 진입하면 지수 베타 영향으로 -15~-20% 추가 하락 가능. 5/13 저가 104,000원 + 5월 박스 하단 영역에 진입하면 비관 시나리오 확정 신호.
근거 출처: 실적 원장 25Q4 영업적자 -4,217 + 26Q1 컨센 미스 -35% + 펀더멘털 원장 PBR 0.68 + 일반 지주사 PBR 0.5~0.6배 평균
[베이스 시나리오] 12M Fwd PER 12.3배 유지 + 자회사 NAV 점진 회복125,000~140,000원확률 50%
근거: 26Q2~Q4 실적이 컨센의 80~90% 수준(현재 컨센 EPS 10,233원 → 실제 EPS 8,200~9,200원)으로 안착하면 12M Fwd PER 12.3~13.5배 유지가 가능하다. 이 경우 적정주가는 EPS 8,200원 × PER 13배 = 106,600원 ~ EPS 9,200원 × PER 15배 = 138,000원 범위로, 현재가 126,000원이 베이스의 중심에 위치한다. 컨센 평균 목표가 125,857원이 이 시나리오의 정확한 베이스 가격이며, 5/15 종가 126,000원이 이미 컨센 목표가에 도달한 상태다. 본격 상승하려면 목표가 자체의 상향 조정이 필요한 구간으로, 시장의 추가 매수 모멘텀은 자회사 NAV 재평가가 결정 변수.
근거 출처: 펀더멘털 원장 price_target_mean 125,857 + cns_eps 10,233 + cns_per 12.31 + 26Q1 영업이익 4,138 → 분기당 약 4,000~5,500억 안착 전제
[낙관 시나리오] 밸류업 자사주 소각 + 자회사 NAV 본격 재평가 + PER 14배 리레이팅155,000~180,000원확률 25%
근거: ① 26Q2~Q4 실적이 컨센(EPS 10,233원)을 충족하고, ② 자사주 소각·배당성향 상향 등 주주환원 강화 정책이 가시화되며, ③ LG디스플레이·LG씨엔에스 등 자회사가 추세 상승을 이어가 NAV가 +20~30% 재평가되는 시나리오. 이 경우 PER 14배 적용 시 EPS 10,233원 × PER 14배 = 143,262원이 1차 목표이고, 추가로 PBR 0.85~0.90배 리레이팅 적용 시 BPS 186,173원 × 0.85~0.90 = 158,247~167,556원까지 가능. 26F BPS 컨센 196,494원 기준이면 196,494 × 0.85~0.90 = 167,020~176,845원 영역도 시야에 들어온다. 5/15 일중 신고가 152,100원이 이 시나리오의 1차 검증선이며, 이를 종가 기준 돌파해야 낙관 시나리오 본격 가동.
근거 출처: 펀더멘털 원장 PBR 0.68 + cns_per 12.31 + 실적 원장 26F BPS 196,494 + 5/15 일중 고가 152,100 = 52주 신고가
7.모멘텀 트리거 체인 — 무엇을 보고 시나리오를 결정할까
상승 트리거 (낙관 시나리오 가동 조건)
차주(5/18~22) 외인 순매수 복귀 — 5/15 -83만주 매도가 단순 차익실현이었음을 검증. 외인보유율이 36.79% 이상 안착하면 매집 사이클 지속 신호.
자회사 동반 강세 지속 — LG디스플레이·LG씨엔에스·LG전자 중 2개 이상이 5/18~22 주간 +3% 이상 상승 시 NAV 재평가 가속.
밸류업 정책 가시화 —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 + LG그룹 차원 자사주 소각·배당성향 상향 발표 시 지주 디스카운트 본격 해소.
26Q2(8월 발표) 영업이익 컨센 충족 — 6,000억 이상 영업이익 발표 시 26F EPS 컨센 10,233원 유효성 검증. 컨센 PER 12배 유지 정당화.
52주 신고가 종가 돌파 — 일중이 아닌 종가 기준 152,100원 돌파 시 낙관 시나리오 가시거리 진입 (목표 155,000~180,000원).
26Q2 영업이익 컨센 -20% 이상 미스 재발 — 26Q1 -35% 미스에 이어 Q2도 미달 시 컨센 EPS 일제 하향 → 12M Fwd PER 15~17배로 매력 약화.
외인 5/18~22 추가 매도 -100만주 이상 — 5/15 -83만주 이후 추세적 매도면 4월 매수분 + 기존 보유분까지 청산 가능성, 외인보유율 36% 하향 이탈.
KOSPI 추가 -5% 폭락 — 5/15 -6.12%에 이어 5월 내 추가 폭락 시 시장 베타 -15% 영향 + 안전자산 회피 동반.
자회사 적자 확대 / 일회성 손실 재발 — LG화학·LG전자 등이 26Q2 적자 확대 시 지주 NAV 직접 훼손.
5/13 저가 104,000원 종가 이탈 — 5월 박스 하단 이탈 시 단기 -10~-15% 추가 조정 위험.
핵심 체크포인트: 5/15 외인 매도가 일회성인지 추세인지가 5/18~22 안에 판가름. 외인이 -50만주 이상 추가 매도 시 비관 시나리오 가시화.
8.리스크 — 5가지 핵심 변수
① 26Q1 영업이익 컨센 -35% 미달의 의미
26Q1 영업이익 4,138억은 컨센 6,398억 대비 -35.3% 미달이다. 26F 컨센 EPS 10,233원이 실제로는 6,500~7,500원에 그칠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 경우 12M Fwd PER 12.31배 → 16.8~19.4배로 재계산되어 밸류에이션 매력이 사라진다. 26Q2(8월) 실적이 결정 변수.
② 자회사 동반 강세의 지속 가능성
LG의 5월 폭등은 LG디스플레이·LG씨엔에스 등 자회사 강세에 의한 NAV 재평가 동반 효과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회사들이 단기 차익실현 사이클로 전환되면 LG 지주의 NAV 베이스도 동반 약화되어 -10~-15% 자연 조정 가능.
③ 5/15 변동성 +29%~-17% = 일중 밴드 34%의 정상화
5/15 일중 변동성 34%는 지주사로서는 극히 비정상이다. 시장 매수세 약화 시 자연스러운 변동성 축소 사이클로 진입하면 종가 기준 -10~-15% 조정 가능. 일중 신고가 152,100원과 5/13 저가 104,000원의 중간 영역(약 128,000원)이 단기 적정 가격대.
④ 외인 추세 매도 전환 위험
5/15 외인 -83만주는 4월 1일~5월 14일 누적 매수의 전량 청산 + 일부 공매도 가능성을 내포한다. 5/18~22에 외인이 추가 -50만주 매도 시 추세 변곡 신호로, 외인보유율 36% 하향 이탈 가능성이 동반된다.
⑤ 환율 1,500원 돌파와 거시 환경 악화
5/15 USD/KRW가 1,504.96으로 1,500원선을 돌파했다. WTI 105.42달러까지 동반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 재상승 시그널이며, 한국은행의 금리 정책 부담 + 외국 자본 유출 가속화 위험이 있다. 환율 1,520~1,550원 진입 시 KOSPI 추가 폭락 + 지주사 동반 매도 시나리오.
9.진입 가격대·목표가·R:R
매수 진입 가격대 & 손익비
진입 1차 (선호): 117,000원 — 5/14 종가 = 5/15 시초가 = 단기 박스 하단 영역. 5/18(월) 시초가 갭다운 -7% 시 진입 가능. 베이스 목표 125,000~140,000원 기준 R:R = +6.8~+19.7% / -5.1%(손절 111,000원) = 1.3 : 1 ~ 3.9 : 1.
진입 2차 (분할): 110,000원 — 5/13 종가 110,400원 = 5월 박스 중단 영역. 외인 추가 매도 + 단기 차익실현 사이클에서 도달 가능. 베이스 목표 125,000원 기준 R:R = +13.6% / -5.5%(손절 104,000원) = 2.5 : 1.
비추 — 추격 매수: 126,000원 이상 — 5/15 종가 = 컨센 목표가 영역. 일중 신고가 152,100원이 종가 기준 미돌파 상태에서는 R:R 부적합. 신고가 종가 돌파 확인 후 진입이 안전.
손절선: 104,000원 — 5/13 일중 저가 영역. 이탈 시 비관 시나리오 영역(95,000~105,000원) 진입.
컨센 평균 목표가 125,857원에 이미 도달한 상태로, 현재가 126,000원 매수는 베이스 시나리오 상승여력이 +0~+11% 수준에 그친다. 반면 117,000원 진입 시 +6.8~+19.7%, 110,000원 진입 시 +13.6~+27.3%로 R:R 매력이 크게 개선된다. 낙관 시나리오 진입(목표 155,000~180,000원, +30~+55%)은 5/15 외인 매도가 단순 차익실현임이 확인되고, 자회사 동반 강세가 5월 후반 ~ 6월까지 이어질 때 가시화된다. 현재 시점은 추격 매수보다 5/18~22 외인 흐름 확인 후 117,000원 박스 하단 진입이 합리적.
10.관전 포인트 정리
LG는 그동안 PBR 0.4~0.6배의 만성 지주 디스카운트 영역에서 횡보해왔지만, 5월 들어 자회사 강세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 일회성 25Q4 적자 제거 효과의 3중 동력으로 추세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 다만 26Q1 영업이익 컨센 -35% 미달 + 5/15 외인 -83만주 매도 + 컨센 목표가 도달이라는 3가지 단기 부담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
핵심은 5/18~22 1주일의 흐름이다. 외인이 -50만주 이상 추가 매도하면 4월 매수분 청산 + 추세 변곡, 외인이 순매수 복귀하면 5/15 매도는 단순 차익실현. 이 갈림길에서 자회사(LG디스플레이·LG씨엔에스·LG전자) 동반 강세가 지속되면 낙관 시나리오, 자회사 동반 차익실현이면 비관 시나리오. 추격 매수보다 5/18(월) 117,000원 박스 하단 진입 또는 110,000원 분할 진입이 합리적이다.
52주 신고가 152,100원 종가 돌파 시점이 낙관 시나리오의 1차 검증선, 5/13 저가 104,000원 종가 이탈 시점이 비관 시나리오의 진입 신호다. 그 사이 117,000원 박스 하단이 단기 의사결정의 분기점.
FINAL TAKE
LG(003550)는 PBR 0.68 + 12M Fwd PER 12.3배의 만성 디스카운트에 자회사 NAV 재평가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가 더해진 지주 리레이팅 후보다. 5/15 KOSPI -6% 폭락장에 +7.7% 폭등 + 52주 신고가 152,100원은 강력한 신호지만, 외인 -83만주 매도 + 26Q1 영업이익 컨센 -35% 미달이라는 단기 부담이 동반된다.
베이스 50% : 125,000~140,000원 / 낙관 25% : 155,000~180,000원 / 비관 25% : 95,000~105,000원. 진입은 117,000원 1차 / 110,000원 2차 / 손절 104,000원. 추격 매수보다 박스 하단 대기가 합리적이며, 5/18~22 외인 흐름과 자회사 동반 강세 지속 여부가 시나리오 결정 변수다.
※ 면책 고지: 본 분석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결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문의 가격·재무·수급 데이터는 BruDash 펀더멘털 원장 / 실적 원장 / 수급 원장 / 시장 시계열 원장 PostgreSQL 데이터베이스 2026-05-15(KRX 마지막 거래일) 기준이며, 일부 데이터(자회사 지분율 등)는 추정치로 정확한 수치는 분기 사업보고서·공시 자료 확인이 필요합니다. 컨센서스(cns_eps, cns_per, price_target_mean)는 FnGuide 등 증권사 평균치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