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5/15 만기·KOSPI -6.12% 폭락장(5/14 종가 7,981.41 → 5/15 종가 7,493.18)에서 -1.36%(102,700 → 101,300)로 시장 대비 +4.76%p 상대강도를 보였다. 같은 날 외국인은 +61,951주(약 63억) 순매수로 폭락장 저가매수를 결단했고, 직전 5/11~5/12 이틀간 누적 +765,866주(약 800억)의 대규모 매집이 선행됐다. 1년 전 52주 저점 50,400원에서 101,300원으로 +100.99% 상승한 모멘텀 종목임에도 외인 보유율은 38.82% → 39.51%로 4월 말 대비 +0.69%p 늘었다.
한 줄 — 2025년 일회성 손익으로 EPS 1,901원·TTM PER 53.29× 비정상이지만, 26F 컨센 EPS 5,668원·Fwd PER 17.87×로 정상화 시 동종(KT Fwd PER 10.3× · LGU+ 9.47×) 대비 +70~80% 프리미엄은 AI 데이터센터·양자컴퓨팅·SK하이닉스 보유가치 3종 옵션값. 베팅 가능한 자리는 90,000~98,000원 구간 매물대.
1.현재 상황 — 폭락장에서 살아남은 종목
5월 15일 옵션 만기일은 코스피가 5/14 종가 7,981.41에서 5/15 종가 7,493.18로 단 하루 만에 -488.23p(-6.12%) 빠진 패닉 데이가 됐다. 외국인 옵션·선물 동시 청산이 현물 매도로 번지면서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5~-9% 빠졌고, 거래대금은 평일 평균의 2배 이상으로 폭증했다. 그 한복판에서 SK텔레콤은 전일 102,700원에서 101,300원으로 -1,400원(-1.36%)만 빠졌다.
같은 날 동종 통신사 비교를 보면 차이가 더 분명해진다. KT는 -2.8%대, LG유플러스는 -1.9%대로 빠진 가운데 SKT의 -1.36%는 통신 3사 중에서도 가장 방어력 있는 흐름이었다. 단순 통신 디펜시브 효과를 넘어 외국인 매수가 받쳐줬다는 점이 핵심이다.
5/15 폭락장 거래 데이터
101,300원 · -1.36% · 거래대금 1,026억
KOSPI -6.12% 대비 +4.76%p 상대강도 · 거래량 1,013,036주 · 외인 +61,951주 순매수 · 기관 +80,375주 순매수 · 개인 -140,427주 순매도
5월 11~15일 5거래일을 모아보면 그림이 더 선명해진다. 외국인은 SKT를 5/11 +270,686주, 5/12 +495,180주, 5/13 -3,140주, 5/14 +43,737주, 5/15 +61,951주 — 5거래일 누적 +868,414주(약 870억)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개인은 같은 자리에서 대규모 차익실현 매도(누적 약 -180만주 수준)로 받쳐줬다. 외국인 보유율은 4월 말 38.82%에서 5/15 39.51%로 +0.69%p 상승 — 4,365만주 발행 기준 약 30만주 순증.
왜 폭락장에서 SKT만 견뎠는가
3가지 동시 작용이다. 첫째, 2026년 영업이익 V자 회복 컨센(2025년 1.07조 → 2026E 1.91조, +78%)이 펀더멘털 바닥 신호. 둘째, 주당배당금 1,660원·배당수익률 1.64%의 현금흐름 안정성은 폭락장에서 외인이 정리 1순위가 아닌 보유 1순위에 두는 종목 분류. 셋째, SK하이닉스 지분 가치가 SK텔레콤 시총의 약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NAV 디스카운트 종목이라 폭락장에서 오히려 NAV 회복 베팅이 유효.
2.펀더멘털 — 53× PER의 함정과 17.87× 진실
SK텔레콤을 5/15 종가 101,300원·트레일링 12개월 PER 53.29×만 보면 "통신주가 왜 50배 PER?"라는 의문이 자동 발생한다. 함정이다. 2025년 연간 EPS가 1,901원으로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결과이지,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비싸진 결과가 아니다.
2024년 대비 영업이익이 약 -42% 급감, 순이익은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3Q 단일 분기에서 -1,667억 순손실까지 떨어진 건 일회성 비용이 컸음을 의미한다. 시장은 이를 SKT 유심·해킹 사태 관련 일회성 보상 비용 +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 비용 + 회계 충당금 일괄 인식의 결합으로 해석했다.
중요한 건 이 비용이 일회성이라는 점이다. 26F 1Q 컨센은 매출 4.40조·영익 5,069~5,127억으로 이미 정상화를 가리키고, 2026 연간 컨센은 다음과 같다.
2026E 매출 (컨센)17.73~17.76조 (전년比 +3.7~3.9%)
2026E 영업이익 (컨센)1.864~1.908조 (전년比 +74~78%, V자 회복)
2026E 순이익 (컨센)1.224~1.252조 (전년比 +226% V자)
2026E EPS (컨센)5,668~5,726원 (전년比 +198%)
2026E 영업이익률 (컨센)10.51~10.75%
2026E ROE (컨센)9.16~9.73%
이 컨센이 맞다고 가정하면 5/15 종가 101,300원 기준 12M Forward PER은 17.87×(101,300 ÷ 5,668)으로 떨어진다. 동종 KT가 Fwd PER 10.3×, LG유플러스가 9.47×이므로 SKT는 여전히 +70~88% 프리미엄이지만, TTM 기준 53× 같은 "비정상" 영역은 아니다.
PBR 1.68 · BPS 60,395원의 의미
SK텔레콤의 자본 측면을 보면 BPS는 60,395원(2025년 말 기준), 현재가 101,300원 ÷ BPS 60,395원 = PBR 1.68×. 같은 시점 KT는 PBR 0.80×, LG유플러스는 0.78×다. SKT가 동종 대비 PBR 2배 이상 높게 거래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SK하이닉스 지분 보유 효과. SK텔레콤은 SK스퀘어 분할 전부터 SK하이닉스의 지배주주였고, 분할 후에도 SK하이닉스의 간접 보유가치가 SKT 시총의 상당 부분을 받쳐주고 있다(실질 NAV 산정 시 통신 본업 + 미디어 자회사 + SK하이닉스 지분 가치). 둘째, 배당과 자사주 정책 차이. SKT는 분기 배당 + 자사주 매입·소각 트랙 레코드가 가장 안정적이라 외인 보유 비중이 39.51%로 통신 3사 중 가장 높다(KT 49.01%는 한도가 더 크고 외인 한도소진율은 SKT가 80.57%로 가장 빡빡).
주요 펀더멘털 한눈에 (2026-05-15 기준)
가격 101,300원(전일 -1.36%) · 시총 21.76조 · 거래대금 1,026억 · 52주 고/저 109,400 / 50,400 (저점 대비 +100.99%) · 외인 보유 39.51%(한도소진율 80.57%) · 외인 연간 변동 약 +0.7~1.5%p 증가 추세 · TTM PER 53.29(2025 일회성 왜곡) · 26F Fwd PER 17.87 · PBR 1.68 · BPS 60,395 · 26F EPS 5,668~5,726 · 26F 영업이익 1.86~1.91조 · 배당수익률 1.64% · 주당배당금 1,660원 · 컨센 목표가 111,882원(+10.4%) · 투자의견 3.76(Buy 근접)
3.동종 비교 — KT · LGU+ vs SKT 누가 진짜 디스카운트인가
국내 통신 3사를 같은 잣대(5/15~5/17 종가, 12M Forward 기준)로 늘어놓으면 SKT의 위치가 명확해진다.
종목
현재가
시총(조)
TTM PER
Fwd PER
PBR
외인%
배당%
컨센목표
괴리율
SKT (017670)
101,300
21.76
53.29
17.87
1.68
39.51
1.64
111,882
+10.4%
KT (030200)
61,600
14.79
8.55
10.30
0.80
49.01
4.09
75,813
+23.1%
LGU+ (032640)
16,600
6.97
13.42
9.47
0.78
41.96
4.07
20,000
+20.5%
PEER COMPARISON · 12M Forward PER 비교
SKT 17.87× vs KT 10.30× vs LGU+ 9.47× — 통신 3사 평균 12.55×, SKT만 +42% 프리미엄
대상 종목 (SKT)동종 한국 1 (KT)동종 한국 2 (LGU+)3사 평균
SKT 프리미엄의 정당화 근거 — 회의적 검토
표만 보면 "SKT는 비싸다"가 결론. 그런데 다음 3가지를 동시 고려하면 결론이 다소 달라진다.
(1) NAV 디스카운트가 KT/LGU+ 대비 작다. SKT는 SK하이닉스 보유가치라는 비통신 자산이 시총의 상당 부분을 받쳐주는 구조이고, 이 부분은 본업 PER로 평가하면 안 된다. 통신 본업 EBITDA를 KT·LGU+와 비교했을 때 SKT가 1위인 점도 본업 프리미엄을 일부 정당화한다.
(2) 배당수익률 1.64% vs 4%대의 함정. KT 4.09%·LGU+ 4.07%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절대 배당금(SKT 1,660원 vs KT 약 2,500원·LGU+ 약 700원)을 시가로 나눈 단순 수치다. SKT의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합친 총주주환원율(TSR)은 통신 3사 중 1위 추정. 단순 배당%로만 비교하면 SKT가 불리해 보이는 착시.
(3) AI 데이터센터·양자컴퓨팅 옵션값. KT는 KT클라우드를 분할했지만 외형은 통신 본업 중심. LG유플러스는 IDC 매출 비중이 작다. SKT는 SK텔레콤 본사·SK브로드밴드·SK C&C 라인의 통합 IDC + 양자키분배(QKD) 사업화 + 엔비디아 협업 GPU 클러스터 — 이 3종 옵션값을 시장이 일정 부분 반영한 결과가 Fwd PER 17.87× 중 약 +5~7배 프리미엄으로 추정된다.
결론: SKT의 프리미엄은 통신 본업 PER이 비싼 게 아니라, 비통신 옵션값이 얹혀 있는 PER이다. 옵션값이 매출로 가시화되면 PER이 떨어지고, 가시화 못 하면 KT·LGU+ PER로 디레이팅된다.
4.외인 흐름 분석 — 4월 매도 → 5월 매수 전환의 의미
외국인은 4월 한 달간 SK텔레콤을 누적 약 -90만주 순매도했다. 4/16 -327,037주, 4/22 -112,012주, 4/23 -147,812주, 4/27 -99,719주, 4/30 -226,921주 — 후반부로 갈수록 매도 강도가 커졌다. 같은 기간 주가는 95,100 ~ 100,000원 박스에서 등락했고, 보유율은 39.15% → 38.82%로 -0.33%p 감소했다.
그런데 5월 들어 흐름이 완전히 뒤집혔다. 5/4 +79,313주, 5/6 +85,947주, 5/7 +37,992주, 5/8 +37,062주 — 5월 첫 주에 누적 +24만주 매수. 그리고 5/11 +270,686주, 5/12 +495,180주로 이틀 만에 +76.5만주(약 800억) 폭매수. 5/13 잠시 -3,140주로 숨고른 뒤 5/14 +43,737주, 5/15 폭락장 +61,951주로 다시 매수 재개.
SKT 외인 누적 순매수 추이 (2026-04-15 ~ 05-15)
4월 누적 -91만주 → 5월 누적 +112만주 · 5/11~5/12 이틀 +76.5만주 폭매수
외인 일별 순매수(주)대규모 매도일
매수 전환의 동인 추정
5월 첫째~둘째 주에 외인이 SKT로 돌아온 이유는 26F 컨센 영업이익 1.86~1.91조 V자 회복이 1Q 잠정실적 가이드라인과 부합한다는 1차 신호가 시장에 들어왔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1Q 컨센 영익 5,069~5,127억은 25F 1Q(4,015억) 대비 +26%, 25F 4Q(1,191억) 대비 +325% — 회복 곡선이 가파르다는 의미다.
여기에 5/12 일일 거래량 2,243,801주(대량 거래)에 외인 매수 비중이 약 22%를 차지하면서 패시브 펀드 리밸런싱 + 액티브 펀드 신규 진입 동시 진행으로 추정. MSCI Korea 지수에서 SKT의 비중이 25년 3분기 적자 충격으로 일시 축소됐다가, 26F EPS 정상화 컨센 반영으로 재편입·비중 확대 흐름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2026-05-11 (월)
종가 98,200원 · +4.8%
외인 +270,686 · 기관 +24,189 · 개인 -297,702 · 거래량 564,869주
2026-05-12 (화)
종가 103,400원 · +5.3%
외인 +495,180 · 기관 -97,543 · 개인 -388,112 · 거래량 2,243,801주 (대량)
2026-05-13 (수)
종가 105,800원 · +2.3%
외인 -3,140 · 기관 +12,961 · 개인 -3,002 · 거래량 1,222,300주
2026-05-14 (목)
종가 102,700원 · -2.9%
외인 +43,737 · 기관 -9,794 · 개인 -30,573 · 거래량 1,081,007주
2026-05-15 (금) 옵션만기·KOSPI -6.12%
종가 101,300원 · -1.36% (시장 대비 +4.76%p 상대강도)
외인 +61,951 · 기관 +80,375 · 개인 -140,427 · 거래량 1,013,036주
5.모멘텀 — 1년 +95% 폭등 이후 남은 카드
SK텔레콤은 52주 저점 50,400원(2025년 중반 추정)에서 5/15 종가 101,300원까지 +100.99% 상승했다. 한국 코스피 시총 30위권 종목 중 12개월 +100% 상승률은 매우 드물다. 같은 기간 KT는 약 +35%, LG유플러스는 약 +25% 수준에 그쳤다.
1년 +95% 폭등의 배경 — 3가지 동인
(1) 2025년 3분기 적자 베이스 효과. 3Q -1,667억 순손실 발표 직후 주가는 50,400원 근방까지 빠졌다. 시장은 일회성 비용이라 판단했고, 4Q 1,191억 영익 + 26F 1Q 컨센 5,000억+ 회복 시나리오가 들어오면서 베이스에서 회복 베팅이 폭발했다.
(2) AI 데이터센터·GPU as a Service 모멘텀. 2025년 하반기부터 한국형 AI 클라우드 사업자 후보로 SKT-SKB가 거론되면서 IDC 사업 가치 재평가가 시작됐다. SK하이닉스의 HBM 공급망 연계 + SKT의 IDC 부동산·전력 인프라 + SK C&C의 운영 노하우 — 그룹사 통합 AI 인프라 전략이 매출로 들어올 수 있다는 기대.
(3) 양자컴퓨팅·양자키분배(QKD) 옵션. SKT는 IDQ(스위스 인수)·SKT 양자센서·QKD 통신망 — 양자 분야 3종 축을 보유. 시장 규모 자체는 아직 미미하지만, 글로벌 양자 테마 ETF(Defiance Quantum 등) 비중 종목으로 편입되는 옵션 가치.
SK텔레콤의 26F 1년 후 적정가는 EPS 컨센이 어떻게 달성되느냐, 그리고 시장이 SKT에 어떤 멀티플을 부여하느냐 — 이 2변수의 곱으로 결정된다.
낙관 시나리오 (확률 25%)137,000원+35.2%
전제: 26F EPS 컨센 +10% 달성(5,668 → 6,235) · AI 데이터센터 매출 가시화(IDC GPU 매출 분기 1,000억+) · 양자컴퓨팅 정부 발주 + 자사주 매입·소각 5,000억 + SK하이닉스 NAV 재평가 멀티플: Fwd PER 22× 회복 (글로벌 통신·IDC 혼합 영역) 산식: 6,235 × 22 = 137,170원 (반올림 137,000원) 시나리오 정당화 = 단순 멀티플 확장 X. AI/IDC 매출 정량적 확인 + 자사주 트랙 레코드 + NAV 재평가의 3중 동시 충족.
기본 시나리오 (확률 50%)112,000원+10.6%
전제: 26F EPS 컨센 5,668 달성 · 분기별 V자 회복 진행 · AI/양자는 옵션값으로만 반영 · 자사주 매입 일부 멀티플: Fwd PER 17.87~20× 유지 산식: 5,668 × 19.75 = 111,943원 ≈ 컨센 평균 목표가 111,882원 증권사 컨센 평균 목표가와 거의 일치. 가장 가능성 높은 경로. 진입 후 10% 수익 + 분기 배당 1.64% 동시 수취 시나리오.
비관 시나리오 (확률 25%)72,000원-28.9%
전제: 26F EPS 컨센 -15% 미달(5,668 → 4,818) · 일회성 비용 재발(보상금 추가·해킹 후속) · 정부 통신요금 인하 압박 · 단통법 개정 · KOSPI 추가 하락에 외인 차익실현 멀티플: Fwd PER 15× 디레이팅 (한국 통신 평균 회귀) 산식: 4,818 × 15 = 72,270원 2025년 3Q 같은 일회성 손실 재발 + AI/양자 옵션값 디스카운트 시 KT 수준(Fwd PER 10×)까지 빠지진 않더라도 한국 통신 평균 PER 15× 회귀. 손절 라인은 이 가격대 진입 전에 발동 필요.
7.적정가 매트릭스 (12셀 · EPS × PER 동적 시나리오)
26F 적정가 매트릭스 — 3 EPS 시나리오 × 4 PER 멀티플
현재가 101,300원 대비 ±%. 색이 진할수록 상승여력 큼. 검정 테두리 = 기본 시나리오(컨센) × PER 정상화(20×).
시나리오 / PER 멀티플
PER 15× (KT 수준)
PER 18× (보수 회귀)
PER 20× (컨센 라인)
PER 23× (IDC 옵션값)
비관 EPS 4,818원 (컨센 -15%)
72,270원-28.7%
86,724원-14.4%
96,360원-4.9%
110,814원+9.4%
기본 EPS 5,668원 (컨센 평균)
85,020원-16.1%
102,024원+0.7%
113,360원+11.9%
130,364원+28.7%
낙관 EPS 6,235원 (컨센 +10%)
93,525원-7.7%
112,230원+10.8%
124,700원+23.1%
143,405원+41.6%
현재가 101,300원 vs 12셀 범위 72,270원(-28.7%) ~ 143,405원(+41.6%) · 12셀 평균 105,900원(+4.5%) · 기본 시나리오 × PER 정상화(20×) 셀 113,360원(+11.9%) · 컨센 평균 목표가 111,882원과 일치.
8.리스크 점검 — 4가지 함정
[1] 일회성 비용 재발 가능성
2025년 3Q -1,667억 순손실의 정확한 원인이 보상금·구조조정·충당금의 어느 비중인지 시장이 100% 파악하지 못한 상태. 1Q 26F 잠정실적이 컨센 -10% 이상 미달하면 "일회성이 아니라 구조적 비용"이라는 해석이 들어와 디레이팅 가속.
[2] 정부 통신요금 인하 압박 (영구 디스카운트 영역)
한국 통신 3사의 영구 디스카운트 핵심. 5G 요금제 인하·청년 요금제·중간 요금제 확대 같은 정책 변수가 항시 대기. 정책 발표 시 단기 -3~-5% 충격 + 영구 EPS 컨센 -3~-5% 하향. 환율 약세(원화 강세) 국면에서 외인이 통신주를 글로벌 통신 PER로 회귀시킬 가능성도 동시 점검 필요.
[3] AI 데이터센터·양자 옵션값의 매출 가시화 지연
SKT의 Fwd PER 17.87× 중 약 5~7배가 비통신 옵션값 프리미엄이라면, 1~2년 내 매출 인식이 가시화돼야 PER이 유지된다. IDC GPU 매출이 분기 1,000억+ 수준으로 올라오지 못하면 시장은 옵션값을 깎기 시작한다. 양자컴퓨팅은 더 길게 본 베팅이지만, 시장이 단기 인내심을 잃으면 디레이팅 트리거가 된다.
[4] KOSPI 추가 하락 시 시총 상위주 동조 매도
5/15 KOSPI -6.12% 폭락은 한 차례 만기 조정이었지만, 5/15 종가 기준 환율 USD/KRW 1,504.96원·WTI 105.42달러 같은 매크로 부담(이후 5/18 시점 WTI는 101달러대로 일부 후퇴)이 지속되면 외인의 한국 비중 축소 흐름이 재개될 수 있다. 그 경우 SKT는 시총 상위주 동조 매도 1순위는 아니지만 2~3순위로 빠질 가능성. 매크로 트리거 발생 시 -5~-10% 단기 충격은 감내 영역.
9.진입가 · 목표가 · 손절 — Trade Plan
🎯 매수·청산 자리 — 폭락장 회복 베팅
1차 매수 (분할 50%): 98,000 ~ 100,000원 구간 — 5/8~5/11 매물대 상단·5/15 폭락장 저점 100,100원 부근 재테스트 시. 외인 매수 트랙 유지(일평균 +3만주 이상) 동시 확인.
2차 매수 (분할 30%): 92,000 ~ 95,000원 구간 — 5/4~5/8 매물대(93,500~95,500원). KOSPI 7,200대 추가 하락 + SKT 동조 시 진입. 1Q 26F 잠정실적 발표 전 마지막 가격대.
3차 매수 (잔여 20%): 87,000 ~ 90,000원 구간 — 5/4 종가 97,400원 하방 -7% 이상 추가 조정 시. 비관 시나리오 EPS 4,818 × PER 18 = 86,724원 라인 진입 전 가격.
1차 목표 (50% 청산): 112,000 ~ 115,000원 — 컨센 평균 목표가 111,882원 라인 + 기본 시나리오 × PER 20× 셀 113,360원 부근.
2차 목표 (30% 청산): 125,000 ~ 130,000원 — 낙관 시나리오 × PER 20× 셀 124,700원·기본 시나리오 × PER 23× 셀 130,364원 부근.
3차 목표 (잔여 20% 트레일링): 137,000원+ — 낙관 시나리오 137,000원 도달 후 트레일링 스톱(직전 일봉 저가 -3%).
손절: 86,000원 하향 이탈 시 — 비관 시나리오 EPS 4,818 × PER 18× 라인 86,724원 하단. 이 가격대 하향 이탈은 "일회성이 아니라 구조적"이라는 신호.
참고: 1차 목표 R:R 1.08은 평범하나, 분할 매수로 평균 단가 95,000원으로 낮추면 2차 목표 R:R이 1 : 3.4로 개선됨. 분할 매수의 핵심은 평단 관리.
모니터링 트리거 5종 — (1) 26F 1Q 잠정실적 발표(5월 말~6월 초 예상) — 영익 컨센 5,069억 대비 ±10% 충족 여부 / (2) 외인 일별 순매수 흐름 — 일평균 +3만주 이하 둔화 시 매수 보류 / (3) USD/KRW — 시나리오상 1,520원 돌파 시 외인 매도 압력 ↑(현재 5/15 종가 1,504.96원) / (4) 정부 통신요금 정책 발표 — 인하 압박 시 -3~-5% 단기 충격 / (5) SK하이닉스 주가 — NAV 디스카운트 종목 특성상 SK하이닉스 -10% 시 SKT도 -3~-5% 동조 가능.
10.결론 — 종목 카테고리 [타이밍 · 정상화 베팅]
SK텔레콤은 분류상 [타이밍 · 정상화 베팅] 종목이다. 펀더멘털이 이미 컨센 상단 가격에 도달했고(컨센 목표가 111,882원 대비 현재가 101,300원 → 괴리율 +10.4%만 남음), 외인은 이미 5월 들어 +112만주 매수 전환 — 가장 좋은 자리는 이미 일부 지나갔다. 그러나 5/15 폭락장 외인 +62K주 저가매수가 보여주듯 추세는 살아있고, 1차 목표 112,000원까지는 베팅 가능 영역.
조건: 26F 1Q 잠정실적이 컨센 5,069억 영익 ±10% 충족할 것 + 일회성 비용 추가 발표가 없을 것 + KOSPI가 7,200대 이상에서 횡보·반등할 것 — 이 3가지 동시 충족 시 기본 시나리오 진행. 한두 가지 무너지면 비관 시나리오 -29%까지 열어둬야 한다.
한국 통신주의 영구 디스카운트(정부 통제·요금 정책·배당 정책 한계)는 회사 노력으로 안 풀리는 영역. SKT의 Fwd PER 17.87× 프리미엄은 통신 본업이 아니라 AI/IDC/양자/SK하이닉스 NAV의 옵션값에 매겨진 가격이다. 이 옵션값이 1~2년 내 매출로 가시화되느냐가 향후 1년 주가 향방의 키. 옵션값 가시화 시 137,000원(+35%), 가시화 지연 시 72,000원(-29%)까지 양방향으로 열려있는 종목.
진입 자리: 98,000~100,000원 분할 1차(50%) / 92,000~95,000원 2차(30%) / 87,000~90,000원 3차(20%).
1차 목표 112,000원(+11%) · 2차 127,000원(+25%) · 3차 137,000원(+35%) · 손절 86,000원(-15%).
3변수 모니터링: 1Q 26F 잠정실적 · 외인 일평균 +3만주 유지 · USD/KRW 시나리오상 1,520원 미만 유지.
가장 좋은 자리는 5/11~5/12에 지나갔지만, 추세는 살아있다. 분할 매수로 평단 95,000원 만들 수 있으면 R:R 1:3.4 — 베팅 가능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