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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Dash 뉴스데스크 · 오늘 밤 미장 · 2026년 10월 01일 21:41

메모리가 끈 코스닥 질주, 밤엔 금리를 본다

메모리 반도체가 판을 끌었고, 코스닥이 코스피의 두 배를 웃도는 탄력으로 따라붙은 하루다. 밤사이 미국은 선물이 엇갈린 채 장기금리와 유가를 다시 저울질하는 구간에 들어섰다.

코스피
6,971.4
+1.95%
코스닥
894.3
+4.48%
원/달러
1,361.2
+0.55%
WTI
91.71
+1.07%
S&P500 선물
7,743.0
-0.24%
나스닥100 선물
30,897
+0.36%
VIX
16.34
+3.88%
오른 종목 2,008 · 내린 종목 657 · 상한가 2

코스닥이 앞장선 넓은 상승

코스피도 강하게 올랐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코스닥이었다. 상승률이 코스피의 두 배를 넘었고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의 세 배 가량이라, 일부 대형주만 끌어올린 장이 아니었다는 점이 드러난다. 상한가도 두 곳에서 나왔다.

거래대금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맨 위를 차지했다. 그 아래를 코스피 지수 ETF와 레버리지 ETF가 메웠는데, 시장을 통째로 사는 돈과 방향에 베팅하는 돈이 함께 들어온 모양새다. 코스닥 지수 ETF가 큰 폭으로 뛰는 사이 인버스 상품은 약한 테마 맨 아래로 밀렸다.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에도 거래가 꽤 붙었다. 나스닥 추종 상품의 상승폭이 S&P 추종 상품보다 컸다는 점에서, 국내 투자자의 시선이 기술주 쪽에 더 가 있는 것으로 본다.

강한 테마
CPO+7.9%
HBM+7.5%
수술로봇+6.3%
SOCAMM+6.0%
온디바이스AI+5.6%
CXL+5.5%
약한 테마
탈플라스틱-1.4%
LPG-1.9%
강관-2.1%
ETF/인버스-3.3%

메모리 생태계로 쏠린 테마

강한 테마 목록이 거의 메모리 반도체 생태계로 채워졌다. HBM은 편입 종목이 가장 많은 묶음인데도 평균 상승률이 높았고, SOCAMM·CXL·온디바이스AI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내년에도 HBM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가격이 두 배 이상 뛴다는 전망 기사가 나온 시점과 겹친다.

CPO가 평균 상승률 맨 위에 섰지만 편입 종목이 다섯 곳에 그쳐 소수 종목의 움직임이 크게 반영된 수치다. 디아이는 SOCAMM 테마 선두이면서 같은 날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태성 역시 AI 기판과 유리기판 수주가 크게 불어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공급계약 공시 유형은 과거 통계에서 스무 거래일 기준 적중 비율이 열에 넷 남짓이고 평균 초과수익은 소폭 음수였다. S-Oil 최대주주 변경 유형은 적중 비율이 열에 셋 수준에 초과수익 평균도 더 깊은 음수였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낸 유상증자 유형 역시 평균은 마이너스 쪽이다. 공시 하나로 방향을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거래대금 상위
SK하이닉스+2.9% · 4.0조
삼성전자+2.2% · 3.7조
KODEX 200+1.8% · 2.8조
TIGER 200+1.7% · 2.7조
KODEX 레버리지+3.5% · 1.5조
삼성전기+2.7% · 9,735억
TIGER 미국S&P500+0.5% · 8,669억
TIGER 미국나스닥100+2.1% · 8,421억
KODEX 미국나스닥100+2.1% · 7,603억
KODEX 코스닥150+6.0% · 7,094억
오늘 뉴스데스크가 잡은 공시
S-Oil · 최대주주 변경
S-Oil(주) 최대주주변경
과거 같은 유형 673건 — 20일 뒤 시장을 이긴 비율 32%
태성 · 공급계약·수주
태성, 수주 2650억까지 폭증…AI 기판·유리기판 쌍끌이에 상승세 탄력
과거 같은 유형 3,057건 — 20일 뒤 시장을 이긴 비율 40%
삼성바이오로직스 · 유상증자
삼성바이오로직스(주)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안내공시)
과거 같은 유형 1,123건 — 20일 뒤 시장을 이긴 비율 36%
대한해운 · 공급계약·수주
대한해운, 719.18억원 규모 공급계약(장기화물운송계약) 체결
과거 같은 유형 3,057건 — 20일 뒤 시장을 이긴 비율 40%
디아이 · 공급계약·수주
(주)디아이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자율공시)
과거 같은 유형 3,057건 — 20일 뒤 시장을 이긴 비율 40%
아이에스동서 · 공급계약·수주
아이에스동서, 3,451.42억원 규모 공급계약(남산 4-7 재개발정비사업) 체결
과거 같은 유형 3,057건 — 20일 뒤 시장을 이긴 비율 40%
두산 · 공급계약·수주
두산에너빌, 8400억원 규모 베트남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과거 같은 유형 3,057건 — 20일 뒤 시장을 이긴 비율 40%
덕우전자 · 공급계약·수주
덕우전자, 46시리즈 배터리 부품 4000억 수주…12월 멕시코 양산 돌입
과거 같은 유형 3,057건 — 20일 뒤 시장을 이긴 비율 40%

약한 원화, 엇갈린 미국 선물

원화는 약세 쪽으로 움직였다. 장기금리 상승과 강달러에 밀려 금 선물이 크게 떨어졌다는 소식이 같은 날 나왔다. 환율 부담이 지수 상승을 막지는 못한 하루로 정리된다.

미국은 선물이 엇갈린다. S&P 선물은 약보합, 나스닥 선물은 소폭 상승이고 VIX는 올라섰다. 섹터별로는 에너지가 홀로 두드러졌고 부동산·소재·경기소비재가 아래에 섰는데, PCE 둔화에도 장기금리와 유가가 부담이었다는 시황과 맞물린다.

금리 쪽에서는 뉴욕 연은 총재가 금리 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히며 시월 인상론이 물러섰다. 유가에는 백악관이 독일·프랑스에 디젤 비축분 방출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변수로 남아 있다. 반도체 쪽으로는 알파벳의 우주 AI칩 발사와 엔비디아·마이크론을 포함한 투자의견 소식이 대기 중이다.

미국 섹터 (직전 거래일)
Energy+1.56%
Healthcare+0.21%
Technology+0.04%
Industrials-0.19%
Consumer Defensive-0.20%
Financial-0.31%
Utilities-0.48%
Communication Services-0.57%
Consumer Cyclical-0.60%
Basic Materials-0.68%
Real Estate-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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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테마·종목 수치는 BruDash DB 기준 21:41 값입니다. 테마 등락은 테마 소속 종목 평균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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