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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DASH MACRO RESEARCH·심층분석·이란전 & 한국증시·기준 2026-07-27 09:46 KST

전쟁 프리미엄 되감기

이란전 21일이 한국 증시에 남긴 5개의 균열 — 시총 상위 300종목 유가 상관 전수 검증

오늘 아침 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였다. 지난 3주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종목들이 가장 크게 빠지고 있다. SK이터닉스가 19% 넘게 밀렸고 OCI홀딩스는 15% 가까이 떨어졌다. 반대로 대한항공은 5% 넘게 올랐다. 이란이 미국의 공격 중단을 조건으로 자국 공격을 멈추겠다고 시사하면서 브렌트유가 4.88% 급락한 결과다. 전쟁 프리미엄이 되감기고 있다. 그런데 이 되감기를 제대로 읽으려면 먼저 지난 21일에 대해 시장이 틀리게 알고 있던 것 세 가지를 걷어내야 한다.

본문의 종가·수익률은 KRX 기준 2026-07-24 종가, 실시간 시세는 2026-07-27 09:46 KST 장중 스냅샷이다. 두 기준을 섞지 않았다.

91.99달러 브렌트유 · 2026-07-27 · −4.88%
  • WTI84.72달러
  • KOSPI6,741.90
  • KOSDAQ759.94
  • 원/달러1,458.50원
  • VIX18.58
  • 금4,096.10달러
  • 미 10년물4.679%
00

Prologue

21일 동안 벌어진 일

2026년 이란 전쟁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선제 타격과 이란 및 대리 세력의 보복이 맞물리며 확대된 국제전이다. 한국 증시에 직접적인 충격이 시작된 시점은 미국의 이란 타격이 재개된 7월 8일 전후다. 그로부터 오늘까지가 정확히 3주다.

이란전 21일 — 유가와 KOSPI의 궤적2026-06-01 ~ 2026-07-27 · 좌축 KOSPI 포인트, 우축 브렌트유 달러/배럴

9,200 8,500 7,800 7,100 6,400 100 92 84 76 68 KOSPI 고점 9,114.55 (6/22) 유가 저점 70.90 (7/2) KOSPI 저점 6,516.27 (7/20) 유가 고점 97.71 (7/24) 6/1 6/16 6/23 7/2 7/13 7/20 7/27
KOSPI (좌축) 브렌트유 (우축, 점선)
Fig. 1KOSPI 고점(6월 22일)은 유가 저점(7월 2일)보다 10일 앞선다. 유가가 26% 빠지는 구간에서 KOSPI는 이미 13% 하락하고 있었다. 데이터 출처는 KRX·stooq, BruDash PG 적재분.
7월 8일 미국, 이란 타격 재개 전쟁 전 수준까지 되돌아왔던 유가가 반등 시작. 브렌트 77.87달러. 이날 KOSPI는 7,246.79로 밀렸다.
7월 13일 호르무즈 해협 충돌 — KOSPI 7,000선 붕괴 이란이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하며 미국과 충돌. KOSPI 6,806.93. 유가는 78.69달러.
7월 16일 SK하이닉스 −11.5%, 사이드카 발동 반도체 급락이 지수를 −6.37% 끌어내렸다. 종가 6,820.60. 이날 하락은 전쟁보다 반도체 문제였다.
7월 20일 구간 저점 6,516.27 6월 22일 고점 대비 −28.51%. 풋콜비율(PCR)이 6.826까지 치솟으며 극단적 공포를 기록했다.
7월 23일 브렌트 100달러 돌파 · 홍해까지 확전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과 미국의 호르무즈 봉쇄·화물 20% 수수료 방침이 겹쳤다. 반면 KOSPI는 +4.40% 반등한 7,096.89. 100달러 돌파는 장중 기록이며, 본 리포트 차트에 쓰인 일별 종가 계열의 구간 최고치는 7월 24일 97.71달러다.
7월 24일 유가 고점 97.71 · KOSPI −5.72% 유가는 구간 최고치를 찍었고 지수는 6,690.62로 다시 무너졌다. 같은 날 장 마감 후 현대로템이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7월 27일 (오늘) 이란, 조건부 공격 중단 시사 — 되감기 시작 미국이 타격을 멈추면 자국도 공격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이 전해지며 브렌트 −4.88%, WTI −5% 급락. 국내 에너지·태양광주가 두 자릿수로 밀리고 항공주가 튀었다.
01

균열 하나

지수를 −28% 무너뜨린 건 전쟁이 아니다

KOSPI는 6월 22일 9,114.55에서 7월 20일 6,516.27까지 −28.51% 빠졌다. 한 달 만의 낙폭이다. 이 정도면 전쟁 탓으로 설명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날짜를 맞춰보면 순서가 맞지 않는다.

구간 A · 유가 하락기

6/1 → 7/2

브렌트 96.89 → 70.90달러 −26.8%
KOSPI 8,788.38 → 7,648.09 −13.0%

유가가 26% 빠지는 동안 지수도 13% 빠졌다.

구간 B · 유가 급등기

7/2 → 7/24

브렌트 70.90 → 97.71달러 +37.8%
KOSPI 7,648.09 → 6,690.62 −12.5%

유가가 38% 오르는 동안에도 지수는 12.5% 빠졌다.

Finding 01

유가가 내려도 올라도 KOSPI는 빠졌다.

유가는 이번 하락의 설명변수가 아니다. 방아쇠였을 뿐 총알이 아니었다.

총알은 반도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이 KOSPI 시가총액의 대략 절반을 차지한다. 6월 22일 고점 대비 삼성전자 −29.4%, SK하이닉스 −39.7%다. 지수 하락률 −28.5%와 거의 같은 크기다. 7월 16일 SK하이닉스가 하루에 11.5% 빠졌을 때 지수는 6.37% 밀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들어 사이드카는 37회 발동됐다. 2000년부터 2025년까지 26년간 누적 6회였던 것과 비교하면 시장 구조 자체가 달라졌다는 뜻이다. 시가총액 절반이라는 수치와 사이드카 횟수는 자체 DB가 아니라 외부 보도를 근거로 했다.

고점(6/22) 대비 낙폭 — 지수 vs 반도체 vs 에너지2026-07-24 종가 기준, KRX

SK이터닉스+101.7%
S-Oil+41.3%
GS+41.0%
HMM+10.7%
KOSPI−26.0% (현재)
삼성전자−29.4%
SK하이닉스−39.7%
LG이노텍−44.7%

막대 길이는 절대 변동폭에 비례. 붉은색 상승, 파란색 하락.

Fig. 2지수의 낙폭과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거의 일치한다. 반면 에너지·정유는 같은 구간에 큰 폭으로 올랐다. 하나의 지수 안에서 두 개의 다른 시장이 돌아갔다.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

KOSPI 지수의 방향을 예측한다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방향을 예측한다는 말과 거의 같다. 중동 뉴스로 지수를 판단하면 설명변수를 잘못 고른 것이다. 반대로 AI 메모리 사이클에 대한 판단이 서면 지수 판단의 절반은 끝난다.

02

균열 둘

전쟁이 터졌는데 방산주가 빠졌다

가장 반직관적인 결과다. 미국이 이란을 타격한 7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실제 전쟁이 격화되는 3주 동안 한국 방산주는 전부 하락했다.

전쟁 3주간 수익률 — 방산 vs 에너지2026-07-07 → 2026-07-24 종가, KRX

SK이터닉스+88.6%
HD현대에너지솔루션+42.5%
OCI홀딩스+26.3%
SK오션플랜트+25.6%
SK이노베이션+25.3%
GS+19.0%
S-Oil+18.7%
HMM+10.5%
한국가스공사+5.1%
한국항공우주−1.3%
한화시스템−3.1%
LIG넥스원−4.6%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7%
현대로템−15.0%
Fig. 3전쟁 격화 구간에서 방산 5종목 전부 마이너스. 같은 기간 에너지·태양광은 최대 88.6% 상승했다.

이유는 두 갈래로 추정된다. 첫째, 한국 방산의 수주는 중동 실전 소모가 아니라 각국 정부의 예산·계약 사이클을 따라 잡힌다. 이란전이 몇 주 격화된다고 발주가 곧바로 늘지는 않는다. 이 부분은 해석이며 개별 수주 데이터로 확인한 것은 아니다. 둘째, 이쪽은 숫자로 확인된다. 시장이 방산주에 매겨놓은 PER이 이미 높다. 한화시스템이 80.81배, LIG넥스원이 53.92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0.75배다. 지수가 한 달에 28% 빠지는 국면에서는 이렇게 PER이 높은 종목부터, 뉴스가 좋든 나쁘든 먼저 깎인다.

더 결정적인 건 오늘이다. 휴전 시사로 유가가 빠지는 오늘 아침, 방산주는 또 빠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9%, 한화시스템 −3.52%, LIG넥스원 −2.36%다.

Finding 02

전쟁에도 안 오르고 휴전에도 빠진다.

이번 사이클에서 한국 방산주는 지정학 이벤트에 양방향으로 손해를 봤다. 전쟁 뉴스는 방산주 매수 근거가 되지 못했다.

03

균열 셋

"유가 수혜주"는 통계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부터가 이 리포트의 핵심이다. 시가총액 상위 300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브렌트유 일간 등락률과 각 종목 일간 등락률의 상관계수를 계산했다. 표본은 40거래일이다.

결과는 한 줄로 요약된다. 상관계수가 양(+)으로 의미 있는 종목이 단 하나도 없었다. 300종목 중 최고값이 0.117이다. 40개 표본에서 이 정도는 통계적으로 0과 구분되지 않는다.

S-Oil

−0.143

유가 상승일에 오히려 같이 하락

GS

−0.255

정유 지주사도 음(−)의 상관

SK이노베이션

−0.275

전쟁 3주간 +25.3% 올랐는데도

정유주조차 유가가 오르는 날 같이 떨어졌다는 뜻이다. 모순처럼 보이지만 이유는 단순하다. 유가가 급등하는 날은 곧 시장이 급락하는 날이다. 시장 베타가 유가 민감도를 통째로 덮어버린다. 절대수익 기준으로 보면 유가 상승은 한국 증시 전 종목에 악재다.

그래서 시장을 걷어냈다

진짜 유가 노출을 보려면 지수 수익률을 뺀 초과수익으로 다시 계산해야 한다. 종목 일간수익률에서 KOSPI 일간수익률을 뺀 값을, 브렌트 일간수익률에 회귀시켰다. 이렇게 하면 "유가가 오른 날, 시장 대비 얼마나 더 잘 버텼는가"가 나온다.

시장중립 유가베타 vs 전쟁 3주 수익률가로축: KOSPI 제거 후 브렌트 상관계수 (n=40) · 세로축: 2026-07-07→07-24 수익률

우상단 · 유가에 민감하고 이미 많이 올랐다 좌하단 · 유가에 역민감하고 이미 빠졌다 −0.16 −0.08 0 +0.08 +0.16 +0.24 +0.32 +90% +40% 0% −20% 시장중립 유가 상관계수 (KOSPI 제거 후) HMM 한국가스공사 S-Oil OCI홀딩스 SK이터닉스 +88.6% GS SK이노베이션 대한항공 현대로템 한화에어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너지·정유·해운 방산 반도체 기타
Fig. 4시장을 걷어내면 순서가 드러난다. 유가에 실제로 민감한 종목 1위는 정유가 아니라 HMM(0.298), 2위가 한국가스공사(0.234), 3위가 S-Oil(0.132)이다. 방산 4종목은 전부 0의 왼쪽, 즉 음(−)의 유가 민감도에 있다.
Finding 03

유가가 오를 때 정유주를 사면 시장은 이기지만 돈은 잃을 수 있다.

"유가 수혜주"라는 표현은 롱숏 전략에서만 성립한다. 절대수익 계좌에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해운이 1위인 이유는 비용이 아니라 운임 때문이다. 호르무즈·홍해가 막히면 유류비가 오르는 것보다 운임이 더 크게 뛴다. HMM은 전쟁 3주간 +10.5%, 6월 고점 대비로도 +10.7%다. 지수가 고점 대비 −26%인 구간에서 고점 위를 지킨 종목군에 들어가면서, 동시에 시장중립 유가 상관 1위라는 조건을 함께 만족한다. HMM의 PBR은 0.74배, PER은 14.16배라 값이 비싸게 매겨져 있지도 않다.

04

균열 넷

오늘의 낙폭을 정한 건 유가 민감도가 아니었다

휴전 시사로 유가가 4.88% 빠진 오늘 아침, 상식대로라면 유가 민감도가 높은 종목이 가장 크게 빠져야 한다. 실제로는 정반대였다.

유가 민감도 · 전쟁기간 상승폭 · 오늘 낙폭실시간 시세 2026-07-27 09:46 KST 장중 스냅샷

SK이터닉스 시장중립 유가베타 0.107 (중위) · 전쟁 3주 +88.6% · 오늘 −19.04% 유가 민감도는 중간인데 낙폭은 1위. 3주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이 가장 크게 되감겼다.
OCI홀딩스 시장중립 유가베타 0.111 · 전쟁 3주 +26.3% · 오늘 −14.80% 역시 상승폭 상위군. 유가베타는 S-Oil보다 낮은데 낙폭은 3배 이상 크다.
SK이노베이션 시장중립 유가베타 0.020 (거의 0) · 전쟁 3주 +25.3% · 오늘 −5.30% 통계적으로 유가와 무관한데도 3주간 25% 올랐고, 오늘 되감겼다. 유가가 아닌 다른 이유로 오른 자리다.
S-Oil 시장중립 유가베타 0.132 (상위 3위) · 전쟁 3주 +18.7% · 오늘 −4.56% 유가 민감도 상위인데 낙폭은 중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던 만큼 되감기도 작았다.
HMM 시장중립 유가베타 0.298 (1위) · 전쟁 3주 +10.5% · 오늘 −0.92% 유가 민감도 1위가 오늘 가장 적게 빠졌다. 베타 가설과 정반대의 결과다.
Fig. 5오늘 낙폭의 순서는 유가베타 순서가 아니라 전쟁 3주간 상승폭 순서와 일치한다.
Finding 04

많이 오른 순서대로 빠졌다. 유가와의 관련성은 낙폭과 무관했다.

유가에 얼마나 민감한 종목이냐가 아니라, 3주 동안 얼마나 올라 있었느냐가 오늘의 낙폭을 정했다.

실무적으로 중요한 건 이 규칙의 예측력이다. 규칙이 맞다면, 3주간 크게 올랐는데 오늘 아직 덜 빠진 종목이 다음 순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42.5%), SK오션플랜트(+25.6%)이 그 후보군에 들어간다. 다만 이 두 종목의 오늘 시세는 본 리포트 작성 시점에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판단 전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반대편 · 서사 매매의 흔적

오늘 가장 많이 오른 대한항공(+5.70%)의 시장중립 유가베타는 +0.055다. 사실상 0이다. 지난 40거래일 데이터에는 "유가가 내리면 대한항공이 시장을 이긴다"는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 시장은 통계가 아니라 서사로 항공주를 샀다. 서사 매매는 되돌림도 빠르다.

05

균열 다섯

현대로템 −15%는 휴전 때문이 아니다

오늘 방산주 하락폭을 보면 하나가 유독 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9%, 한화시스템 −3.52%, LIG넥스원 −2.36%인데 현대로템만 −15.03%다. 세 배 이상이다.

원인은 전쟁이 아니라 실적이다. 현대로템은 7월 24일 장 마감 후 연결 기준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와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현대로템 2026년 2분기 잠정실적 vs 시장 전망단위 억원 · 잠정치 DART 공시, 전망치는 시장 전망치 평균

매출 전망16,854
매출 실적16,061 −4.7%
영업이익 전망2,706
영업이익 실적2,324 −14.1%
순이익 전망2,292
순이익 실적1,863 −18.7%
Fig. 6영업이익이 전망을 14.1% 밑돌았다. 공시가 금요일 장 마감 후 나왔으므로 주가에 반영되는 첫 거래일이 바로 오늘이다.
Finding 05

오늘 방산 하락을 전부 휴전 탓으로 읽으면 오독이다.

현대로템은 실적 미스, 나머지는 프리미엄 되감기다. 원인이 다르면 회복 경로도 다르다.

이 구분이 실전에서 중요한 이유는 회복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되감기는 지정학 뉴스가 다시 뒤집히면 되돌아온다. 실적 미스는 다음 분기 숫자가 나와야 해소된다. 현대로템의 다음 확인 시점은 8월 13~14일 분기·반기보고서다.

06

Actionable

정리 — 데이터가 남긴 엣지 5개

Edge 01

지수 판단에서 중동 뉴스를 빼라

유가가 26% 빠진 구간과 38% 오른 구간에서 KOSPI는 둘 다 12~13% 하락했다. 유가는 지수의 설명변수가 아니다. 지수 방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두 종목이 결정한다.

지수 뷰 = AI 메모리 사이클 뷰
Edge 02

전쟁 뉴스로 방산주를 사지 마라

이번 사이클에서 방산 5종목은 전쟁 격화 3주간 전부 하락했고(−1.3%~−15.0%), 휴전 시사 당일에도 하락했다(−2.36%~−4.39%). 시장중립 유가베타도 전부 음수다. 지정학 이벤트에 양방향으로 손해를 보는 구조다.

지정학 이벤트 ≠ 방산주 매수 근거
Edge 03

유가에 민감한 종목을 원하면 해운·가스를 먼저 보라

시장을 걷어낸 유가 상관은 HMM 0.298, 한국가스공사 0.234, S-Oil 0.132 순이다. 통념과 순서가 다르다. 단 오늘 HMM은 −0.92%로 이미 시장이 이 관계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HMM PBR은 0.74배 · PER은 14.16배
Edge 04

되감기의 순서는 상승폭 순이다

오늘 낙폭 순서(SK이터닉스 −19.04 > OCI −14.80 > SK이노 −5.30 > S-Oil −4.56 > HMM −0.92)는 유가베타 순서가 아니라 전쟁기간 상승폭 순서와 일치했다. 되감기 리스크는 논리적 연결고리가 아니라 누적 상승폭으로 재라.

위험지표 = 누적 상승폭
Edge 05

같은 날 같은 섹터라도 원인을 분리하라

현대로템 −15.03%는 영업이익이 전망을 14.1% 밑돈 실적 미스다. 나머지 방산주의 −2~4%와 성격이 다르다. 하나의 뉴스로 섹터 전체를 묶어 읽으면 회복 시점을 잘못 잡는다.

확인 시점 8월 13~14일
07

Falsification

이 분석이 틀리는 조건

되감기 무효화 조건
  • 오늘 상황은 합의된 휴전이 아니라 이란의 조건부 중단 시사다. 미국이 타격을 재개하면 즉시 무효다.
  • 미국의 호르무즈 봉쇄·화물 20% 수수료 방침이 유지되면 물류 비용은 전쟁과 무관하게 남는다.
  • 홍해 후티 공격은 이란의 직접 통제 밖 변수다.
통계의 한계
  • 상관계수 표본은 40거래일이다. 레짐이 바뀌면 베타도 바뀐다.
  • 풋콜비율은 7월 20일 6.826으로 극단을 기록했고 그날이 저점이었지만, 축적된 표본이 52개뿐이라 신호로 쓰지 않았다. 우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오늘 시세는 09:46 장중 스냅샷이다. 종가가 아니다.

다음 확인 지점

17월 30일
FOMC 금리 결정. 유가 하락은 물가 압력을 낮춰 지수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28월 13~14일
현대로템 분기·반기보고서. 실적 미스의 성격 확인.
3상시
미국의 이란 타격 재개 여부. 되감기 전제의 유일한 축.
4상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 업황. 지수의 실질 변수.
종목별 수급·실적·재무는 BruDash에서 바로 확인

본 리포트의 시세·재무 수치는 한국거래소(KRX) 일별 시세, 실시간 체결가, DART 잠정실적 공시, 시장 전망치 및 stooq 원자재·환율 데이터를 BruDash PostgreSQL에 적재한 값을 사용했다. 상관계수는 2026년 브렌트유 일간 등락률과 각 종목 일간 등락률의 40거래일 표본 기준이며, 시장중립 값은 종목 수익률에서 KOSPI 수익률을 차감한 초과수익을 사용했다. 일간 ±28%를 초과하는 이상치는 제외했다. 지정학 사건 서술은 공개 보도를 근거로 했다.

본 문서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과거 수익률과 통계적 관계는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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